어른 김장하 이사장 프로필

진정한 어른의 삶을 살다 — 김장하 이사장 이야기

 

출처: 어른 김장하

 

“줬으면 그만이지…” 따뜻한 손길로 세상을 변화시킨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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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평범한 시작, 특별한 나눔의 삶

 

1944년 경상남도 사천에서 태어난 김장하 선생님은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책임감을 가지고 살아오셨습니다. 중학교 졸업 후 삼천포의 한약방에서 일하며 한약업사 자격을 취득하셨고, 이후 진주로 올라와 ‘남성당한약방’을 운영하시며 자수성가의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위대함은 바로 ‘번 만큼 나누는 삶’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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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익을 학교 설립에 쏟아부은 이유

 

1983년, 김장하 선생님은 사재를 들여 학교법인 ‘남성학숙’을 설립하고, 이듬해 명신고등학교를 개교하였습니다. 사립학교 설립도 놀라운 일이지만, 더 놀라운 건 그 이후입니다.

 

👉 1991년, 이 학교를 국가에 기부한 것입니다.

 

‘내가 세운 학교지만, 이제는 공공의 것이 되어야 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된 결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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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장학금은 물론, 인권과 형평운동까지

 

김장하 이사장은 수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학업의 길을 열어주었고, 그 외에도 다양한 사회운동과 인권운동에 헌신해 왔습니다.

 

• 형평운동기념사업회 회장
•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진주지부 이사장
• 진주시 자원봉사센터 고문

그는 특히 여성 인권 보호, 가정폭력 피해자 지원, 그리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에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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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는 왜 자신을 드러내지 않았을까?

 

김 이사장은 자신의 선행을 외부에 드러내지 않고 “조용히 나누는 것”을 철학으로 삼아오셨습니다.
“줬으면 그만이지”라는 짧은 말은 그가 얼마나 겸손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왔는지를 보여줍니다.

 

이러한 김장하 이사장의 삶은 2022년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어른 김장하》를 통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습니다. 이 영화는 그가 한 사람으로서, 지역사회에서,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어떤 의미를 갖는 인물인지 깊이 있게 조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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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지금 우리가 본받아야 할 진짜 ‘어른’

 

현대 사회에서는 '성공'보다 '가치'가 중요한 시대입니다. 김장하 이사장은 단순히 돈을 많이 번 사람이 아니라, 그 돈을 세상에 되돌려준 참된 어른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큰 울림을 주며,
“무엇이 진짜 잘 사는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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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김장하 이사장은 이름 대신 ‘나눔’으로 기억되는 분입니다. 그의 삶을 통해 우리는 ‘어른’이라는 단어가 단지 나이를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어른다움’은 결국 세상과 사람에 대한 책임감과 배려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됩니다.

 

진짜 어른, 김장하 선생님을 기억하며,

우리도 누군가에게 따뜻한 어른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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