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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리 엘리슨 프로필|오라클 창업자에서 세계 최고 부자까지
세계 IT 산업의 전설이자, 최근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오른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오라클(Oracle) 공동창업자 래리 엘리슨입니다. 그는 데이터베이스와 클라우드 혁신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끌었고, 현재도 영향력 있는 기업가이자 투자자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과 성장 배경
래리 엘리슨은 1944년 8월 17일 미국 뉴욕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버려져 시카고의 삼촌 집에서 성장했으며, 학업에는 흥미가 크지 않아 대학을 중퇴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프로그래밍과 비즈니스 경험을 통해 독학으로 실력을 키우며 실전 감각을 쌓았습니다. 정규 교육보다는 경험이 그의 성공 기반이 된 셈입니다.
오라클 창업과 성공 스토리
1977년, 래리 엘리슨은 동료들과 함께 소프트웨어 개발 연구소(SDL)를 세우고, 이후 회사명을 오라클(Oracle)로 변경했습니다.
그는 세계 최초의 상용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RDBMS)을 개발하며 IBM 같은 거대 기업과의 경쟁 속에서도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오라클은 금융, 통신, 제조 등 다양한 산업의 핵심 시스템으로 자리 잡으며 빠르게 성장했고, 현재는 글로벌 IT 시장의 필수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클라우드와 투자 전략
래리 엘리슨은 데이터베이스뿐 아니라 클라우드 컴퓨팅 시대에도 발 빠르게 대응했습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과 경쟁하며 오라클 클라우드를 성장시킨 것이 대표적입니다.
또한 그는 테슬라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막대한 수익을 올렸으며, 하와이 라나이 섬을 매입해 리조트 개발과 친환경 농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다방면에서 영향력을 넓혔습니다.
세계 최고 부자 등극
2025년 현재, 래리 엘리슨은 오라클 주가 상승과 보유 자산 가치 덕분에 드디어 세계 최고 부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 제프 베조스, 베르나르 아르노 같은 세계적 부호들을 제친 기록으로, 그의 도전 정신과 기업가적 감각이 만들어낸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 취향과 사회공헌
래리 엘리슨은 요트 애호가로도 유명합니다. 그는 오라클 요트팀을 이끌고 아메리카컵 요트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재산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기빙 플레지(Giving Pledge)’ 서약에 참여하며 자선 활동에도 적극적입니다.
마무리
유년기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T 업계를 선도하고 세계 최고 부자가 된 래리 엘리슨. 그의 삶은 혁신과 도전, 그리고 끊임없는 성장을 보여주는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